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리아(뷰티풀 군바리)/작중 행적 (문단 편집) == 1부 == [include(틀:스포일러)] 22화에서 화장실에서 큰 볼일을 본 뒤 "우리 다희 또 왜 이렇게 뿔났어?"라는 말과 함께 샤방샤방하게 첫 등장. [[류다희]]가 분위기 잡고 교양하려는 찰나, 방귀소리를 내며 교양을 방해하였다. 샤방샤방한 외모와 달리 일 보고 씻지도 않은 손으로 [[류다희]]의 볼을 만지고 껴안으며, 꼼짝 못하게 하는 등 뭔가 범상치 않은 모습을 보였다. 상당한 미인인지 [[정수아]]와 [[현봄이]]는 처음 마리아를 보고 '와!'라며 감탄한다.이름이 공개되기 전까지 샤방이 상경이라고 불렸다. [[류다희]]는 마리아에게 “개빠졌다”면서 버럭버럭하지만, 무시하고 류다희를 애교로 제압하고 간다. 24화 시위 1편에서 [[현봄이]]에게 사전 교양을 해 준다. 28화에서는 [[설유라]]의 수면 지시에 “얘들아, 깨쓰! 코자렴!”이라고 말한다. 류다희가 [[담배]]를 피우려 하자 담배를 동강내 버린다. 물론 류다희는 도끼눈+상어이빨이 돼서 당황한다. 29화에서 받데기 설명 컷에서 등장한 모습을 보면 [[정수아]], [[설유라]]에 묻혀서 그렇지 [[글래머|이쪽도 상당히 몸매가 우월하다.]][* 작가 블로그의 글에 의하면 인물 크기 순위 3위 안에 못 들지만, 3위인 [[하애진]]이 약간 통통함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 마리아가 3위라고 볼 수도 있다.] 지금이야 그림작가의 유려한 그림체 덕분에 외모와 몸매 모두 되는 인물들이 차고 넘치지만, 연재 초반만 해도 마리아의 외모와 몸매 모두 팬들 사이에서 큰 각광을 받았다. 집합을 건 [[라시현]]이 막내 라인 빵구를 하나하나 언급하면서 "너희가 하는 게 뭐냐?"며 갈굴 때, [[현봄이]]를 두둔하며 반박하다[* 위에도 써 있듯이, 이후 일어날 상황을 본인 스스로 알고 개긴 듯하다.] 옆에서 [[류다희]]가 제지하는데도 막은 후에 할 말을 다 한다.[* 자기 혼자 밟히고 끝난 시점에서는, 본인의 인성으로 봤을 때 마음속은 정말로 괜찮았을지도 모른다. [[라시현]]이 결국 막내들에게 직접 손을 대지는 않았기 때문에. 하지만 결국 자기가 얻어맞은 사실 때문에 류다희가 크게 빡쳐서 막내들을 거의 전부 두들겨 팼으니, 그 희생은 소용없게 되었다. 유일하게 빵꾸를 하나도 내지 않은 [[권정민]], 구타당하기 직전 [[오덕희]]의 만류로 모면한 [[현봄이]]를 빼고, 일이경들 모두 다 [[류다희]]에게 구타당했다.] 빡친 라시현에게 발이 걸려 넘어지고 그대로 머리를 짓밟히는 고초를 당한다. 이때 라시현이 하는 말을 들어 보면 마리아는 "교양도 제대로 못 하고, 후임들 관리도 못 하고, 제대로 하는 거 하나 없이 동기인 [[류다희]]에게 묻어가기만 하는" 캐릭터라고 대놓고 까인다.[* 다르게 보면, [[라시현]]은 부분적이나마 [[류다희]]가 하는 일을 인정하고 있다는 뜻이다. 대부분의 군대가 그렇지만, 후임과 사이가 좋지 않아도 그 후임이 맡은 직무가 많다는 것을 알고 있거나 인정하는 경우가 많다.][* 이 말을 할 때 [[류다희]]의 욱하는 표정을 봐서는, [[라시현]]이 말하는 대로 정말 마리아가 제대로 일을 못 하는 건지, '어차피 반박 못할 것을 아니까 그렇게 까는 거냐?!'고 속으로만 화내는 건지는 구분이 안 된다. 후임들 다 보는 앞에서 동기와 비교하면서 깎아내리고 그 비교 대상 중 우위에 있는 당사자에게 동의를 구하는 야비한 행위에 대한 분노일 수도 있다. 다만 자기에게 원래 주어진 것 외에 특별히 따로 하는 일은 보이지 않는 걸 보면, 능력이 별로 없었던 건 사실인 모양. 갈굼을 항상 심하게 당하는데 동기 때문에 참았다는 걸 봐도 그렇다.] 이윽고 빡친 [[류다희]]가 막내들을 버스 안에 몰아넣자 말리지만, 류다희가 아랑곳하지 않고[* 이때 [[류다희]]는 "바보냐!!!"라고 소리 지르면서 마리아의 손을 뿌리쳤다.] 후임들에게 무차별 구타를 가하자, 버스 밖에서 괴로워했다. 한 후임을 감싸려던 행동이 다른 후임들에게 더 큰 화를 불러와서 그런 듯. 33화에서 [[류다희]]에게 맞고 화장실에서 울고 있던 [[정수아]]를 달래 주며, "다희는 자기 직책에 총대 메고 미움 받으면서 임하고 있다. 절대 나쁜 아이가 아니니 미워하지 말라."며 류다희를 옹호한다. 이 장면이 다소 의외일 수 있는 게, 마리아는 "폭력이나 갈굼을 수행하는, 총대 매는 사람이 있어야 군대가 돌아간다"는 듯한 발언을 한다. 다만 마리아의 성격상 그런 것에 동의하는 것일 리는 없고, 그저 군 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해 저항하는 대신 그 자체에 수긍해버린 듯하다. 군대 부조리를 옹호하는 논리이기 때문에 사실 굉장히 씁쓸한 장면이다. 이 때문에 마리아 역시 구타 옹호자라는 비판을 듣는다. 정수아가 구타당한 걸 물으며 "어떻게 버티십니까?"라고 묻자, "나에게는 군 생활을 버틸 수 있었던 의미가 있다"며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경 시절에 마리아는 많이 힘들어한 모양. 사회에서는 자신에게 잘해 준 사람밖에 없었다고 하는데, 여러모로 사랑받고 순탄하게 자란 듯하다.[* 사실 마리아 정도 비주얼에 성격이면 가만히 있어도 잘해준다. 군대 와서 단점으로 지적되는 성격이 더 도드라져서 그렇지.] 전화 깨쓰가 걸린 걸 [[소원수리]]로 찔렀다가 집합이 걸렸는데, 이에 자수를 하려다가 동기인 [[류다희]]가 총대를 메고 거짓 자수를 하면서 손들지 못하고 침묵하고 만다. 다희가 결국 자기 대신 구타당하자, 그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에 운다. >난 고참들이 너무 싫었어. 미웠고. 근데 내가 고참을 찌르면, 다희와 헤어져야 하더라고. 그렇게 되면 다희와 다시는 못 보게 되겠지. 그 후로 난 오로지 동기랑 같이 지내고 싶어서 참고 지냈고, 다희를 더 이상 힘들게 하지 않으려고 군 생활에 집중하기 시작했더니 어느 순간부터 이 지옥같은 곳도 살만해지더라고.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버틸 수 있는 '의미'는 '동기'였어. 결국 '''"내 동기 찌르지 마"라는 간단한 요점을 엄청나게 길고 아리송한 서론으로''' 얼버무리며 [[정수아]]에게 전달한 셈.[* 그렇기 때문에 훗날 [[주희린]] 건으로 주가가 깎인 후, 이 장면이 재조명되어 비판을 받았다. 방금 심하게 구타를 당한 사람 면전에서 때린 사람을 옹호하고 착한 사람이라며 감싸주는 행동이기에...] 물론 정수아는 마리아의 생각에 동의하지 않아 설득은 먹혀들어가지 않았고, 오히려 오정화의 존재를 목도함으로서 보안을 지키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자기가 류다희를 찔러버리면 마리아가 동기와 헤어지는 슬픔에 처할 거라 예상했기 때문에, 마리아의 설득도 중대장의 추궁에 넘어가지 않는데 일정 부분 기여했다고도 볼 수 있다. || [[파일:a4Z8aba.png|width=100%]] || 이후 밤에 야외에서 [[류다희]]와 같이 [[담배]]를 피우는데[* [[류다희]]에게 [[담배]] 피우지 말라고 하거나, 심지어 다희의 담배를 빼앗아 두 동강 내버리는 장면 등이 있었기에 당연히 비흡연자인 것으로 생각되었으나, 아무렇지도 않게 다희에게 한 모금 얻어 피우는 이 장면 때문에 담배 피울 줄 안다는 것이 드러났다. 다만 보통 흡연자들처럼 시간 날 때마다 피우는 것은 아니고, 뭔 일이 없는 이상 안 피우는 듯.], 이때 "앙~"이라며 귀여운 표정과 다희를 보며 얼굴을 살짝 붉히는 장면이 나온다. 그 뒤 상경들과 방범 나가던 중 막내들의 보안에 대해 걱정한다. 다행히 근무를 끝낸 뒤 [[구수란]]으로부터, "[[정수아]]가 [[방순대장|중대장]]의 추궁에도 보안을 끝까지 지켰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류다희]]가 교양하려다 정수아에게 보안을 지킨 것에 대해 고마움을 츤츤거리면서 표현을 못하는 것을 보고 뒤에서 웃고, 정수아의 암기력을 보고 감탄한다. 그 뒤 지구대에서 [[류다희]], [[이웅란]]과 함께 근무지를 정하면서 맛집을 찾는다. 이 때 눈을 반짝이면서 맛집을 열심히 찾는데 이웅란처럼은 아니어도 먹을 것을 굉장히 밝히는 듯. 43화에서 [[설유라]]가 집합을 걸자 걱정하고, 집합하여 단체로 얼차려를 받을 때 "끄응" 소리를 내는 등 가장 힘들어한다.[* 다른 동기들과 비교해 볼 때 팔도 가늘다.] [[설유라]]가 전화 깨쓰를 걸 때 마리아가 비춰졌는데, 과거 회상에서 집합이 걸린 것도 마리아가 전화 깨쓰가 걸린 걸 소원수리로 찌른 게 원인이었음을 생각하면, 평소에 전화를 많이 거는 것으로 추정된다. 45화에서 집합 후 [[박율]]이 [[홍이란]]을 패자, 괴로워하는 표정으로 고개를 돌리다가 [[라시현]]에게 얼차려를 받는 [[류다희]]를 본다. 다음날 정수아와 [[현봄이]]가 지쳐서 졸자, 주의를 주어 깨운 후 면회 여부를 묻는다. 하지만 라시현이 정수아에게는 면회금지를 시켰다. 시위 및 [[류다희]]의 구타로 인한 상처가 있기 때문. 봄이에게는 "면회 올 사람에게, 내일 오전 9시까지 오라는 연락을 하라"고 알려주고, 면회를 못 하게 된 수아를 위로해준다. 49화에서는 [[류다희]]의 근신이 풀리자 "고생했다"며 위로해준다. 50화에서는 전역하는 [[강승희(뷰티풀 군바리)|강승희]]를 배웅해준다. 51화에서는 구보를 뛰고 쉬는 시간에 "애들이 오래간만에 훈련 나와서 그런지 체력 많이 떨어진 거 같다"고 말하자, [[박율]]이 "니들 들어가서 보자"고 후임들을 윽박지른다. 본의 아니게 [[내리갈굼]]의 원인을 제공했다. 52화에서는 [[라시현]]이 일이경들 치약 미싱을 시키자 [[류다희]], [[송미남]]과 함께 놀라고 "저… 너무… 부담이…"라고 말대꾸를 한다.[* 물론 [[라시현]]의 [[내리갈굼]]이 올바른 건 아니지만, 실컷 맞고 온 선임한테 이런 말대꾸를 보이면서 비판의견이 늘어났다. 그렇다 해도 훈련으로 심신이 지쳤는데 미싱까지 하면 부담이 되는 게 맞고,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의견이기도 하기에, [[라시현]]도 별 다른 말 하지 않고 넘겼다.] 58화에서는 [[류다희]]가 [[라시현]]이 하는 말에 얼굴을 찌푸린 것 때문에[* [[류다희]]가 3소대와의 훈련에서 뚫린 [[정수아]]의 파트너이기 때문.] 라시현이 류다희의 얼굴을 밀치자 다른 상경들과 함께 당황한다. 그 후 라시현에게 벌을 받고 [[죽은 눈]]으로 담배를 피우는 류다희를 걱정한다. 59화에서는 표지를 장식했으나, 별다른 비중 없이 휴가를 갔다[* 표지에서의 여성미 넘치는 사복 차림은 휴가복장이었다.]. 64화에서 복귀하는 모습으로 짧게 등장. 66화에서는 정수아의 큰오빠 [[정수호]]를 보고 "잘 생겼다"고 감탄하는 게 전부다. 67화에서는, 정수아의 큰오빠 [[정수호]]에게 반한 [[류다희]]에게 연애상담을 해 준다. 오빠랑 소개팅 시켜달라는 선임이 꼴불견 순위에 든다며 만류하지만, 류다희는 들은척도 하지 않고 결혼 생각부터 하는 등 김치국만 잔뜩 마신다. 당연히 옆에서 지켜보는 마리아는 수아를 그렇게 때려놓고 그러고 싶냐고 태클걸지만 양심에 찔리는 기색없이 정수아에게 잘해줄거라 다짐하는 류다희를 보고 한숨을 쉬며 '''"불쌍한 수아..."'''라며 정수아를 동정한다. 사실 류다희가 그동안 정수아에게 한 짓을 생각하면 지극히 당연한 반응이다. 그리고 류다희를 잘 아는 만큼 잘 안됐을 경우 정수아에게 올 피해를 생각하면 당연하다. 그리고 이는 147~8화에서 현실이 되었다. 69화에서 [[이웅란]]과 함께 [[라시현]]에게 갈굼당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71화에서 소수가 되지 못해 의기소침한 류다희를 걱정스럽게 바라본다. 72화에서 상경들 간의 업무회의 중에 하품(…)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75화에서 시위 갔다 오고 [[박현정(뷰티풀 군바리)|박현정]]의 제대 소식을 듣고 슬퍼하는 표정을 짓는다. 77화에서는 [[허정인]]에게 구타당하는 [[현봄이]]를 보며 "쫌 심한 것 아냐?"면서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79화에서 짤막하게 등장했는데, 봉조 역할을 맡으면서 방패조들을 독려하는 역할로 나왔다. 81화에서 [[정수아]]의 시위 당시의 독단 행동을 [[류다희]]가 너그럽게 용서하자, [[이웅란]], [[송미남]]과 같이 훈훈하게 웃어 보인다. 82화 에서는 정수아의 옆에서 [[최아랑]]이 찍은 무쌍을 보면서 경악한다. 83화에서는 체육대회를 하면서 [[류다희]]에게 고기를 쌈 싸준다. 84화에서 [[류다희]]의 다음 타자로 야자타임 바통을 넘겨받고 [[설유라]]와 [[민지선]]을 지목, "높은 직책 맡아서 고생 많이 했고, 남은 기간 푹 쉬고 가라"고 격려해준다. 깨알같이 "이 말을 시현이에게서 듣고 싶었다"고 울먹이는 라시현 빠순이 [[설유라]]는 덤. 정수아가 폐급 3인방([[홍이란]], [[주방희]], [[이송이(뷰티풀 군바리)|이송이]])을 지적할 때 류다희가 정수아를 감싸자 "아직도 ([[정수호]]를) 포기 안 했냐?"고 하는데, 정수아가 류다희를 "우리 다희"라고 지목하자 살짝 놀란다. 하지만 정수아가 "[[정수호|우리 오빠]] 넘보지 말라"고 화를 내고, 이에 류다희가 잠시 경직되었다가 울먹거리자 "그만 포기하라"고 말한다. 85화에선 [[현봄이]]의 야자타임때 봄이가 상의를 탈의하고 흔들자 "여기 있는 술 혼자 다 마셨나?"라고 놀라고, [[현봄이]]가 [[허정인]]에 이어 [[라시현]]을 지목하자 "어머! 어머! 쟤 완전 취했나 봐!"라고 경악한다. 옆에서 [[권정민]]은 류다희에게 "기대마로 끌고 갑니까?"라고 물어보고… 이어 [[최아랑]]의 차례가 된다. 아랑이는 봄이의 [[어그로]]를 먹으려고 일부러 선을 넘는다. 1소대원들은 처음엔 장난인 줄 알고 웃다가, 아랑이가 진심인 것을 알자 굳어버린다. 95화에서 [[단셋]]과 싸운 이후 기대마 안에서 [[라시현]]이 싸움에 휘말려 실컷 얻어맞고 돌아온 [[한소이]]와 [[정수아]]를 위로하며, 마리아에게 "소이와 수아는 얼굴이 나을 때까지 면회외출, 목욕 보내지 마라"고 지시한다. 103화에서는 [[홍이란]], [[주방희]]와 함께 주간 방범 근무를 나간다. 106화에서 [[류다희]]는 다시 챙짱을 맡고, 이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임향희]]와 자주 부딪힌다. 이때마다 마리아가 둘의 다툼을 말린다. [[박율]]과 함께 [[이웅란]]에게 업무적으로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109화에서 표지를 장식. '''동시에 지금까지 조용했던 마리아라는 캐릭터에게 비판거리를 제공한 화.''' [[서서희]]를 갈구는 [[류다희]]를 말린 뒤, [[권정민]]에게 [[주희린]]의 짐 정리를 하라고 지시한다. 그 다음 서서희가 "[[주희린]]은 확실히 다른 신병들보다 개념 없어 보인다"고 보고하는 것을 듣고, 권정민에게 따로 "주희린의 자리를 [[정수아]]의 옆으로 옮기라"고 지시한다. [[류다희]]와 함께 야간 방범근무를 하며, 이야기를 나눈다. 류다희는 정수아를 걱정하고, 마리아는 "수아가 잘 하니까, 수아 옆에서 있으면 못하는 사람도 잘 하게 될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대답한다. 그리고서 류다희를 껴안으며 장난스레 "질투 난다"며 미소 짓는다. 좋은 의도에서 한 일이었지만 마리아가 간과한 사실이 있었으니, [[주희린]]은 289중대 사상 역대 최악의 무개념이었고, '''[[주희린]]의 근처에는 정수아만 있는 게 아니라 [[라시현]]도 있었다.''' 그리고 마리아의 판단은 어디까지나 '''군 생활에 적응할 확고한 의지를 품고 있는 사람'''에게나 통할까 말까 하는 이야기지, 주희린처럼 대놓고 업혀가려는 [[고문관]]에겐 택도 없는 소리다. 물론 신병이 이정도로 무개념일거라 예상 못하기도 했고 마리아 본인이 욕먹는 것도 다소 결과론적인 것이 많지만, 이 결정은 마리아의 주가가 팍팍 떨어지는 원인이 되었고 한동안 내내 강도높은 비판 혹은 비난이 계속 오갔다. 야간 방범근무 복귀 후, 화장실에서 [[이웅란]], [[류다희]]와 함께 뒤쪽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류다희는 마리아에게 "뭐 먹고 왔냐?"고 물어보고, 이웅란은 마리아와 함께 뭔가 맛있는 걸 먹고 왔는지 아주 만족스런 표정으로 껄껄대며 웃고 있다. 그런데 [[주희린]]이 대놓고 하품을 크게 하자, 다른 대원들과 함께 정색한다. 110화에서 [[박율]]과 [[허정인]] 등 여러 선임들에게 [[주희린]]이 갈굼과 구타를 당하는데, 구타를 주도한 박율과 허정인보다 선임이면서도 말리지 못하고, 그저 지켜만 보다가 고개를 돌려 외면한다. 그러다 같이 화내는 바람에 말릴 기회를 놓쳤던 [[오덕희]]가, [[권정민]]이 주희린을 때리려는 순간 끼어들어 말린다. 이때 마리아는 그저 옆에서 고개만 끄덕인다. 그리고 마리아가 일부러 정수아에게 맡긴 주희린은, 전입 3일 남짓 만에 [[위수지역]] 이탈을 감행했다. 112화에서 [[주희린]]이 저지른 사고로 인해 [[방순대장|중대장]]에게 갈굼당해 열 받은 [[라시현]]에게 싸대기를 맞는다.[* 고개가 돌아갈 정도로 세게 맞는다.] 이를 본 [[류다희]]는 또 표정관리를 하지 못하고, 라시현은 류다희 역시 갈군다. 그리고 [[내리갈굼]]을 하는 류다희의 모습을 보면서 울상만 짓고 외면한다. 114화에서 시위 출동 현장에서 [[허정인]]이 [[정수아]]에게 대놓고 굴욕을 주며 크게 소리를 지르자, 고개를 돌려 그 광경을 쳐다보기만 한다. 그리고 아무 말 없이 시무룩한 표정으로 앉아만 있다. 소수인 [[설유라]]를 비롯한 주요 고참들도 가만히 있으니 자신이 나서기도 곤란한 상황이었을 것이다. 녹색견장을 차고 있는데, 4[[분대장]]이다. 118화에서 [[송미남]]과 정수아의 대화에 잠시 등장한다.[* 정수아가 [[문소중]]의 일 때문에 [[송미남]]에게 상담을 청한 것.] 저계급자 시절부터 자신의 맞후임 [[박율]]에게 잘해줬지만, 박율이 불손하게 대하는 경우가 많아 마리아가 많이 상처를 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119화에서 2006년 12월이 되며 [[류다희]]와 함께 휴가 계획을 짠다. 류다희와 함께 12월에는 28일에 휴가 나갈 계획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